경호처, 이주호 전담 경호대 편성…대통령에 준한 경호 개시

2일 오전 0시부로 대통령에 준한 경호 개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02. [e-mail]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대통령경호처가 2일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대해 대통령에 준한 경호에 들어갔다.

경호처는 이날 공지를 통해 "관련 법률에 따라 2일 0시부로 이 권한대행에 대한 전담경호대를 편성해 경호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호처에 따르면 이 대행에 대한 경호 수준은 대통령에 준해 적용된다. 경호 대상은 이 대행과 배우자다.

경호처는 "세부적인 경호 활동 내용은 경호 원칙상 공개하기 어려우나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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