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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 소상공인"…5월 동행축제 세종서 3일 개막

뉴스1

입력 2025.05.02 09:00

수정 2025.05.02 09:00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12월 동행축제' 자료사진. 2024.1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12월 동행축제' 자료사진. 2024.12.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개막식이 오는 3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동행축제는 3월과 5월, 9월, 12월 네 차례 열리는데, 5월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전국을 비롯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5월 동행축제 공식 개막식이 3일 오후 6시 30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개막 판매전(2~4일)은 대전·세종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2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수산물 마켓 8곳에서 싱싱한 수산물도 시식·구입할 수 있다.



300개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도 운영한다. 해당 제품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구매할 수 있고, 이 중 15개사 제품은 현장에서 살 수 있다.

시는 전국한우협회 세종지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22개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상생 영수증 콘서트'도 2~3일 열린다.
이 콘서트는 현장에서 판매하는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한 영수증이 입장권이 되는 공연이다. 개막식 공연에는 가수 이무진·조째즈·정동하·케이시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시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동행의 의미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