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경쟁 6개 세부 종목으로 운영
허민호 선수 등 1000여 명 참가
![[부산=뉴시스]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3종 페스타 포스터. (사진=부산시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0913227294_l.jpg)
철인 3종 스타 허민호 선수와 전국 동호인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낙동강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철인 3종 경기다. 기존 기록 경쟁 중심의 경기와 달리,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자연을 만끽하며 완주를 목표로 하는 '슬로우 철인 3종'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초보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한민국 철인 3종 최초 올림픽 출전 선수인 허민호 선수와 전국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탠더드 종목의 기준 코스는 낙동강 119 수상구조대 일원을 왕복하는 1.5㎞ 수영, 양산 원동진사를 왕복하는 46㎞ 자전거, 화명생태공원 남단 일원을 왕복하는 10㎞ 달리기 코스로 구성됐다.
부산시 철인3종협회는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번 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자유로운 주제의 쇼트폼 영상 콘텐츠 '브이로그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수상자에 대해 상금을 지급하며, 수상작은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등장해 셀카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수상구조대, 응급의료 인력 등 총 20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영, 자전거, 달리기 구간별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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