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군포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0915195557_l.jpg)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기후 위기 대응과 재사용을 통해 자원 절약에 나서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청 근무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잔을 전달하고,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배부된 텀블러와 머그잔은 외부 카페 이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외부에서 반입되는 일회용 컵 사용이 많은 점을 고려해 청사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
시 관계자는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한 잔으로 지구를 지키려는 것은 무의미해 보일 수 있지만, 의미 있는 변화로 생각한다"며 "시가 앞장서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