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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 공유재산 실태조사…재산관리 체계 구축

뉴시스

입력 2025.05.02 09:15

수정 2025.05.02 09:15

충북 소유 464필지·군 소유 2만6135필지 등
음성군청(사진=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군청(사진=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025년 공유재산 대장정비·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충북도 소유 공유재산 464필지와 음성군 소유 공유재산 토지 2만6135필지, 건물 411동이다.

무단점유, 목적 외 사용, 불법시설물 설치, 형질변경 여부 조사, 공유재산 대장과 관련 공부일치 확인 정리, 용도폐지 및 용도변경 등을 들여다 본다.

지적상 연접된 재산은 합병처리해 효율적인 재산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실태조사를 통해 누수 없는 재산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군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공유재산의 적법한 사용허가와 대부를 적극 추진하고 사용료·대부료·변상금을 부과하는 등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로 세외수입 확대도 도모한다.

미활용 행정재산은 적극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유휴 일반재산은 효율성 높은 재산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로 정확한 공유재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인 재산관리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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