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에 7000억 원 규모의 산업기반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장~홍대 광역철도 노선은 경기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고양 덕은신도시를 거쳐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까지 20.1㎞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신보는 이번 보증건과 관련해 수도권 서남부·서북부 교통 소외지역에 철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생활편의성을 높이고 신도시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장~홍대 광역철도 노선은 국내 최초로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결합한 '혼합형 민자사업'으로 추진된다. 혼합형은 운영수익과 임대료를 함께 확보할 수 있어 사업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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