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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수 공략 잰걸음…최대 600만원 할인 나선다

정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2 09:49

수정 2025.05.02 09:49

차종에 따라 100만~600만원까지 할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 전경. 현대차 제공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 전경.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2일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를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5월 한 달간 차종별 최대 60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월 출고 고객은 차량 기본 할인, 프로모션 할인까지 더해 차종별 별도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아이오닉 6 600만원 △아이오닉 5 500만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원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200만원 △코나 100만원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의 경우 기본 할인·프로모션 할인·정부 보조금·제조사 할인 비례 보조금·지자체 평균 보조금을 반영하면 실구매가가 대폭 줄어든다. 내연기관 차종도 상반기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3.5% 기준 등으로 구매가가 낮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의 내수 진작과 고객의 차량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