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괴산군, 6월 말까지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뉴스1

입력 2025.05.02 09:30

수정 2025.05.02 09:30

충북 괴산군은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괴산군 제공)/뉴스1
충북 괴산군은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중대시민재해 안전보건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중대재해 없는 괴산'을 실현하기 위해 군이 관리하는 164개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관할하는 13개 부서의 안전계획을 전문업체가 검토해 표준안을 제시하고, 괴산군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중대재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발생 대비 대응 매뉴얼 수립 △시설별 안전관리 현황 점검 △관계 법령에 따른 교육 계획 수립 등이다.
부서별 맞춤형 실무 교육과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중대시민재해 업무처리 절차 매뉴얼을 제공해 각 시설이 자체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용역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