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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개발부터 룩북 촬영까지…부산TP, 의류 소상공인 지원한다

뉴시스

입력 2025.05.02 09:47

수정 2025.05.02 09:47

3개 분야 총 37개사 선정 예정 시제품 개발, 전시회 참가, 미디어 마케팅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2025년 부산 범일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자율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 설명회 모습.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2025년 부산 범일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자율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 설명회 모습.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2025년 부산 범일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자율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 동구 범일동, 좌천동, 범천동, 문현동 집적지 내 소재하는 제조업체 중 의복 및 액세서리 업종의 사업자를 가진 소공인(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이다.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은 ▲단체 전시 참여 지원 ▲시제품 개발 지원 ▲미디어 마케팅 지원 등 총 3개 분야다. 총 37개 소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단체 전시 참여 지원 사업은 상반기에 6개 사를 우선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6월20~22일)에 부스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시제품 개발 지원 사업은 20개 사를 선정하고, 제품개발(패턴제작, 원단재작, 임가공 등)에 필요한 비용최대 150만원 지원을 지급한다.

미디어 마케팅 지원 사업은 11개 사를 선정하고, 제품 룩북 촬영, 브랜드 영상, 인플루언서 영상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결과물을 개인 SNS, 온라인몰 등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선정평가(5월)를 거쳐 5월~9월간 사업을 수행하고 10월 결과평가 및 사후관리를 통해 성과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비수혜 기업을 우대 평가한다.
지속적인 판로 개척 및 제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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