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판 흔들어 내란 지속하려는 조직적 공작 진행"
"조희대, 이러다 내란 수괴 윤석열 무죄 선고할 건가"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5.01. suncho21@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002157401_l.jpg)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대법원이 전날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원심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돌려보낸 데 대해 "지극히 비상식적이고 정치적 판결이자 사법 쿠데타이자 대선 개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어제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파기 환송했다"며 "이러다 조희대(대법원장)가 내란 수괴 윤석열 무죄를 선고할 거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짜고 치는 것처럼 대법원 판결이 나자마자 한덕수는 총리직을 사퇴했고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한다"며 "대선판을 뒤흔들어서 대선 경과를 바꾸고 내란을 지속하려는 조직적 공작이 착착 진행되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 행위, 헌법 위반 행위,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한 죗값을 끝까지 묻겠다"고 경고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국가와 국민의 운명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라며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내란을 종식해야 그 힘으로 대한민국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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