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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모가 자녀에게 최고 8% '내리사랑 적금' 출시

뉴시스

입력 2025.05.02 10:09

수정 2025.05.02 10:09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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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은행은 부모세대 고객이 자녀세대에게 선물할 수 있는 '우리 내리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만 50세 이상 고객이 우리원(WON)뱅킹에서 가입코드를 발급받아, 만 29세 이하의 자녀나 손주 등에게 전달하면 최고 연 8.0% 금리로 적금을 가입할 수 있는 구조다. 선착순 10만좌 한정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코드는 우리은행으로 급여나 연금을 수령 중인 고객에게 1회 제공된다. 코드 수령인은 가족이 아니어도 되며, 1인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적금은 월 최대 30만원, 1년 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 2.0%에 최대 6.0%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우리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 시 4.0%p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 미보유 시 1.0%p ▲비대면 가입 시 1.0%p 등이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코드를 발급받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피부관리기 등 경품 추첨 자동응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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