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릉 커피거리 주차 편해졌다"...강릉시, 공영주차장 신규 조성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2 10:22

수정 2025.05.02 10:22

강릉커피거리에 공영주차장 위치도. 강릉시 제공
강릉커피거리에 공영주차장 위치도. 강릉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는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 일원에 주차대수 77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강릉커피거리 방문객 증가에 따라 공휴일 및 행락철마다 발생하는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차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방문객 증가를 앞두고 공영주차장 조기 개방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교통 흐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강릉커피거리 일원의 주차 수요를 분산하고 보다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지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