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지역 민간 단체 회원들이 펫티켓 캠페인에 나섰다.
2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칠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칠금동 공원과 산책로에서 반려동물 배설물을 치우면서 펫티켓 준수를 홍보했다.
회원들은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을 찾아 반려인들에게 배설물 수거와 목줄 착용 등 펫티켓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칠금동을 시작으로 충주지역 민간단체는 시 전역에서 이같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인 스스로 배설물 수거의 중요성과 관리 책임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는 캠페인을 정례화하고 반려동물 배변 봉투함 설치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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