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비참함과 참담한 느껴"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2일 더불어민주당의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탄핵 추진에 대해"어제 저는 정말 실망했다"면서 "우리나라 정치수준이 정말 이 정도인가"라고 비판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21대 대선 출마를 밝힌 뒤 기자회견에서 전날 민주당의 최상목 전 부총리 탄핵 시도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한 전 총리는 "왜 민주당이 지금 2+2회의에서 관세협상에 주력 활동하고 있는 최상목 부총리를 갑자기 몇시간 동안 결정해서 탄핵해야 한다고 했는지 우리 나라의 정치의 현실, 정말 비참함과 참담함을 느꼈다"고 일갈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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