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유튜버 김도균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서울=뉴시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0일 2025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디지털트렌드 과정을 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054001601_l.jpg)
[서울=뉴시스]강은정 수습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30일 2025년도 제1차 'K리그 아카데미' 디지털트렌드 과정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트렌드 과정은 프로축구 K리그 구성원들이 최신 기술을 실무에 활용하고 업무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약 70명이 참여했고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페이퍼로지' 운영자이자 와이즈라이온 대표인 김도균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김 대표는 '이기는 PPT의 모든 것'을 주제로 시각적 설득력을 높이는 PPT 구성법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획서 제작 방법 등을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은 김동석 AI브랜딩연구소 소장이 '생성형 AI로 실현하는 업무 자동화와 콘텐츠 혁신'을 주제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챗지피티, 구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다양한 AI 도구를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참가자들이 배웠다.
김민수 FC안양 홍보 사원은 "강의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돼 축구 산업에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맹은 "앞으로도 구단 행정 실무 관련 강의와 사례 공유를 통해 K리그 구단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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