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면적 3만9500㎡, 인근 방학천 위치
![[서울=뉴시스] 쌍문동 26번지 일대 위치도. 2025.05.02. (자료=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100178267_l.jpg)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도봉구 쌍문동 26번지 일대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도봉구는 지난달 28일 열린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도봉구 쌍문동 26번지 일대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일대 면적은 3만9500㎡로 북쪽에 방학천이 있고 서쪽으로는 발바닥공원이 있다.
2023년 주민들이 국토교통부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제안했지만 선정되지 않았다. 이후 주민들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선회했고 약 2년 만에 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민 동의율은 2023년 당시 약 30%였지만 이번 신속통합기획 주민 동의율은 20%가량 오른 51%를 기록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쌍문동 26번지 일대가 방학천과 연계한 수변 친화 단지로 계획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휴식,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열린 단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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