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로봇, 기능성 소재,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성장도약자금, D-유니콘라운지 우선 사용, 투자유치 연계 지원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2025. 05. 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123011918_l.jpg)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개 사를 '2025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도약자금, 전용 비즈니스 라운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프로그램 등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혁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유니콘 도약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각각 기술력, 성장 가능성, 시장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로 산업별로는 기계·로봇, 기능성 소재,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시는 이들 기업에 기업당 약 7000만원 내외의 성장도약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기술이전, 지식재산권 획득, 컨설팅, 홍보 등 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선정기업 모두에게는 '유니콘 멤버십'이 부여되며, 대전시가 조성한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D-유니콘 라운지'의 우선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사를 선정해 지원해온 대전시의 대표 창업·벤처 육성 사업이다. 본사를 대전에 두고 있고 창업 3년 이상이면서 최근 5년 내 누적 5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을 보유한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총 41개 기업이 신청해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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