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사계마을'의 공유오피스에서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창 밖의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126336636_l.jpg)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류비 지원에서 벗어나 민간에서 보유한 워케이션 오피스와 기획역량을 활용해 특화한 콘텐츠를 직접 운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올해 선정된 제주워케이션 민간파트너사 가운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내외 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2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선정된 파트너사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민간파트너사는 최대 3000만원의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받아, 도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다.
워케이션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바이오, 에너지 등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테마형 행사부터 대기업·해외기업 종사자 대상의 일과 여가 결합형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기획역량 기반의 차별화된 워케이션 모델 발굴, 해외 및 도외 기업과의 연계 확대, 제주형 워케이션 생태계 정착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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