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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저소득층·장애인·청년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5.02 11:29

수정 2025.05.02 11:29

[제주=뉴시스] 제주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강좌를 수강하는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강좌를 수강하는 모습. (사진=제주도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인한 교육 참여 격차를 줄이기위해 1인당 35만원 한도 내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수강가능한 강좌는 '평생교육바우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578명, 장애인 149명, 65세이상 노인 94명, 39세이하 청년 386명, 30세이상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수강 희망자 119명 등 1326명이다.

제주도는 1차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신청을 7~20일 접수받는다.

청년, 노인, 디지털 분야는 교육부의 디지털 이용권 사용기관 지정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금 초과분은 본인 부담이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이월하거나 현금으로 인출할 수 없다.


저소득층은 이용권 누리집, 장애인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고령화와 급격한 기술 변화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평생교육이용권을 통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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