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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미쉐린 요리 맛보고'…부산서 '시네마푸드테라스' 열린다

뉴시스

입력 2025.05.02 11:34

수정 2025.05.02 11:34

화명생태공원
[부산=뉴시스] '시네마푸드테라스' 포스터. (그림=부산시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시네마푸드테라스' 포스터. (그림=부산시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오는 5~6일 이틀간 화명생태공원에서 영화와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푸드테라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네마푸드테라스는 영화관람 후 셰프들과 미식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되는 시네마푸드테라스의 1, 2회차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미쉐린 음식점의 요리를 즐기며 영화 '더 셰프'를 관람하고,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부산 셰프들의 이야기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영화 관람 전 참가자들은 미쉐린 음식점 ▲램지 ▲르도헤 ▲코르 파스타 바 3곳 중 1곳의 교환권을 받아 음식을 먹으며, 미쉐린 가이드와 고급 식사(파인 다이닝)를 주제로 한 영화 '더 셰프'를 관람한다.



아울러 박지연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부산의 미쉐린 가이드 ▲1스타 팔레트의 김재훈 셰프 ▲셀렉티드 레스토랑 램지의 이규진 셰프와 미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5월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8000원이며, 총 200명(일 100명)을 모집한다.

시네마푸드테라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 영화의전당, 도모헌 등에서 열린다.
영화관람 후 해설을 듣고 미식 이야기를 나누는 '스탠다드형', 영화와 요트투어를 함께 즐기는 '시그니처형', 영화 속 음악과 음식을 맛보는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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