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밀양=뉴시스] 밀양시가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완료된 축사 전경. (사진=밀양시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147187253_l.jpg)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9일까지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14년 12월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등록을 한 농가 및 농업법인이다.
또 신규로 축산업을 시작하는 경우 해당 축종 농장에서 실무경력 3년 이상을 갖추거나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학과 졸업자는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축사 신축과 개보수, 스마트 축산시설 구축 사업비의 80%를 연 1~2%의 저리로 융자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희망 농가는 신청서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축사가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94개 농가에 74억원의 축사 시설 현대화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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