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신사가 운영하는 편집숍 29CM는 오는 6월 3일까지 이구갤러리 서울에서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유라고(URAGO)의 오프라인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라고는 미니멀한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감성을 바탕으로 여성 패션 의류와 잡화를 선보이는 이지웨어 브랜드로 2015년 발매됐다.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29CM에서 최근 3년간 두 자릿수대 거래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의 테마는 유라고의 2025년 여름 컬렉션 콘셉트인 '퓨어 에센스(Pure Essence)'다. 담백하고 꾸밈없는 스타일을 강조하는 유라고의 브랜드 철학을 계절감 있는 공간 구성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유라고의 여름 신상품 일부를 단독 선공개한다. 29CM와 인플루언서 해삐, 유라고가 협업한 이구에디션(29Edition) 특별 상품도 준비했다. 29CM에서 연간 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컴포트 스트링 팬츠와 통기성이 우수한 부클 브이넥 하프 니트 등 인기 아이템도 소개한다.
전시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주말 한정으로 티셔츠 1+1 이벤트와 액세서리 키링 타임 특가 행사도 운영한다.
이밖에 이번 전시 테마에 잘 어울리는 14개 여성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오프라인 한정 특별가로 선보인다. 론론, 마그넷, 엔오르, 여밈, 오헤시오 등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한편 이구갤러리는 매월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29CM의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이다. 2022년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판교로 지점을 확장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