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일 부산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나눔·체험·추억,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나눔마당에서는 돌려돌려 선물 이벤트를 비롯해 미아방지 명찰 달아주기, 사랑의 팝콘 나눔 등 가족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서는 제기차기, 링던지기 등 고전 놀이를 비롯해 자연물을 활용한 양말목 꽃 키링 만들기, 빙글빙글 곤충 바람개비 만들기, 우리공원 생태도감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추억마당에서는 사진인화 서비스가 제공되며 공원 곳곳에 설치된 숲속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가족에게는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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