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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54개 품목 평균 7.5% 인상…흰우유 가격은 동결

연합뉴스

입력 2025.05.02 12:57

수정 2025.05.02 12:57

서울우유, 54개 품목 평균 7.5% 인상…흰우유 가격은 동결

우유 판매대 (출처=연합뉴스)
우유 판매대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일부로 가공유와 발효유 등 54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했다고 2일 밝혔다.

54개 품목 중 가공유가 23개이고 치즈류가 18개, 발효유 4개, 생크림과 주스류 각 3개, 버터 2개, 연유 1개다.

서울우유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이 누적돼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우유는 흰 우유 제품 가격은 유지했다.
이는 낙농진흥회의 국내산 원유(原乳) 가격 동결에 따른 것이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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