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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올해 첫 추경 11억7000만원 삭감

뉴시스

입력 2025.05.02 13:29

수정 2025.05.02 13:29

단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의회가 단양군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중 11억7000만원을 삭감했다.

군의회는 2일 제33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경안과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저감 촉진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을 의결했다.

이번 982억원 대 추경 편성에 따라 군의 올해 살림 규모는 5312억원으로 늘었다.


군의회는 새마을지도자 회의 운영비(2392만원), 학점은행제 강사료(1800만원), 매포읍 삼곡1리 다목적회관 조성비(5억9000만원), 도담정원 조성사업비(2000만원), 범퍼카 구입비(2800만원) 등을 전액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영춘 국민체육센터 토지매입비, 중대 결함 시설물 보수공사비, 농지법 법률자문 수당, 단양마늘 판촉행사 지원비 등은 부분 삭감했다.



군의회 이상훈 의장은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안을 심사했다"며 "이번 추경이 군민의 삶과 지역 살림에 활력을 주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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