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동복지

36년간 지역아동센터에서 빵 봉사…국민훈장 동백장

뉴시스

입력 2025.05.02 13:30

수정 2025.05.02 13:30

복지부, 2025년 어린이날 기념식 개최 아동복지 유공자 14명 포상·표창 수여
[서울=뉴시스] 36년 동안 매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성우용 과우봉사회 총무.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5. 5. 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6년 동안 매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성우용 과우봉사회 총무.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5. 5. 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2025년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열린 기념식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아동복지와 권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이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1989년 서귀포시에서 제빵봉사단체인 과우봉사회를 결성한 뒤 36년동안 매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성우용 과우봉사회 총무가 수상했다.

국민포장은 아동학대상담센터를 설치해 아동학대상담사업의 전국 확대를 추진한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사업을 한 정선주 청이엔지건축사사무소 대표가 각각 받았다.



그 외 사회복지법인 씨제이나눔재단, 박경림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박민수 대한신생아학회 회장, 안은정 천안 인애학교 특수학교 교사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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