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력·차량 이동, 검문소 운용 등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육군 제36보병사단은 오는 12~16일 원주·태백,·평창·홍천·정선·영월·횡성 등 7개 시·군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드론에 의한 테러 등 다양한 적 도발에 대비한 다중이용시설·중요시설 방호 행동화 숙달이다.
사단 장병 2600여 명과 민·관·경·소방·중요시설 300여 명이 참가해 통합방위작전 수행 절차를 숙달한다.
사단은 훈련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36사단 관계자는 "훈련지역 일대에서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이 이동하고 일부 도로 검문소를 운용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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