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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원뮤직홀, 프렌쥬 클래식 '홍학의 무도회' 3일 공연

뉴시스

입력 2025.05.02 13:56

수정 2025.05.02 13:56

[대구=뉴시스] 지난해 프렌쥬 클래식 공연 모습. (사진=대구 비원뮤직홀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지난해 프렌쥬 클래식 공연 모습. (사진=대구 비원뮤직홀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비원뮤직홀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홍학의 무도회'를 3일 오후 2시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홍학의 무도회는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클래식 음악과 스토리로 접목한 공연이다.

관객은 홍학이 연 무도회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도레미 탐험대원으로서 모험할 수 있게 된다.

무대는 현악 4중주로 듣는 음악과 색채감 있는 영상을 모두 접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된다.

웹드라마 배우로 활동 중인 엄주영은 도레미 탐험대장을 맡아 관객을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로 안내한다.


[대구=뉴시스] 프렌쥬 클래식 '홍학의 무도회' 포스터. (사진=대구 비원뮤직홀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프렌쥬 클래식 '홍학의 무도회' 포스터. (사진=대구 비원뮤직홀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을 진행할 도레미 앙상블에는 바이올린 이주진·최지원, 비올라 이채원, 첼로 이주영 등이 참여한다.

연주곡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흐의 '첼로 모음곡 제1번 프렐류드', 헨델의 '알라 혼파이프',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등 아이가 처음 접하기 쉬운 클래식 음악 중 일부를 발췌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다.


비원뮤직홀 관계자는 "공연 종료 후에는 바이올린과 첼로 등 다양한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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