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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선시공 후분양’으로 주택시장 신뢰 회복 선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5.02 14:35

수정 2025.05.02 14:35

인천 최초 선시공·후분양 아파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단지 내부 실제 모습1
인천 최초 선시공·후분양 아파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단지 내부 실제 모습1

오랜 기간 국내 주택 시장의 주류였던 ‘선분양’ 방식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모델하우스만 보고 수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구조 속에서, 입주 전 사전점검에서 드러나는 각종 하자와 시공 불일치 문제는 주택 시장의 구조적 불신을 야기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서구 신검단에서 등장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가 인천 최초로 ‘선시공 후분양’ 방식을 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미 완공된 단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한 뒤 계약할 수 있는 구조로, 실물 검증을 통해 품질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해당 단지는 총 1,500세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단지 내 고급 조경, 5성급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프리미엄 마감재와 조명 시스템 등이 모두 완공된 상태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기존 선분양 방식에서 자주 문제로 지적됐던 설계 변경, 자재 미일치 등 사안은 발생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 실거주자 중심의 새로운 분양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DK아시아는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 외에도 감리사와 건설공사관리회사(CM)를 포함한 3중 품질 관리 체계를 적용해, 공정 전반에 걸친 철저한 점검과 품질 관리를 수행했다. 이는 하자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전문가들도 후분양 방식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은 “후분양은 실물을 보고 결정하는 만큼 하자 위험이 적고, 실거주 만족도와 주거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조”라며, “브랜드의 품질 자신감을 입증하는 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인천 부동산 시장에서 분양가·매매가가 고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상품성과 입지,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후분양 단지”라며 “지역 주거 시장의 신뢰도를 높인 상징적 사례”라고 강조했다.


조현욱 DK아시아 전무는 “주택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공급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주택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상품을 만들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공급 방법에 있어서 ‘선시공 후분양’ 방식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천 최초 선시공·후분양 아파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단지 내부 실제 모습2
인천 최초 선시공·후분양 아파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단지 내부 실제 모습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