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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단체 노동조합 협의체 출범…"체육계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권리 증진"

뉴시스

입력 2025.05.02 14:01

수정 2025.05.02 14:01

공단·장애인체육회·대한체육회·체육산업개발, 지난달 30일 발대식 개최
체육단체 공공기관 4개사 노동조합이 지난달 30일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04.30. (사진=대한체육회 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체육단체 공공기관 4개사 노동조합이 지난달 30일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04.30. (사진=대한체육회 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체육단체 공공기관 4개사 노동조합이 체육계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하나의 협의체를 구성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체육회, 한국체육산업개발 노동조합은 노동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체육단체 노동조합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정연승 국민체육진흥공단 위원장과 김영식 대한장애인체육회 위원장, 지원석 대한체육회 위원장, 하채권 한국체육산업개발 위원장 등 기관별 노동조합 임원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발대식에서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정기적 소통 정례화 추진, 기관별 선진 사례 공유, 인사 교류, 제도 발굴과 개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문체부 현안 사항 면담과 건의 내용 등을 담아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식 위원장은 "대한민국 체육계 발전을 위한 4개사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체육계 노동자들을 위한 근로 환경 개선과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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