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잔여 공구(2·4공구)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2일 새만금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는 12일 코레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민간 건설업계(토목공사업, 토목건축공사업)를 대상으로 새만금 수변도시 잔여 공구 조성 공사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사업설명회는 건설사 사업 참여 홍보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입찰공고 전에 공사개요 △공사추진 일정 △입찰안내서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새만금 수변도시 잔여 공구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지난해 10월 한 차례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체화 된 사업 주요 내용을 포함해 지난 설명회 이후 변경된 사항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수변도시 잔여 공구는 총 3개 공구(2, 3, 4공구)로 구분해 발주 예정이다.
입찰은 지난해 8월 국토부 대형 공사 입찰 방법과 낙찰자 결정방법 심의 결과에 따라 기본설계기술제안 입찰방식(가중치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 금액은 2공구 3553억원, 4공구 699억원 규모로 올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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