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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니어컬링챔피언에 축하…"도민 자부심 됐다"

뉴시스

입력 2025.05.02 14:14

수정 2025.05.02 14:14

[전주=뉴시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전북 컬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전북 컬링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세계무대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북 컬링팀에 도민의 자부심이 됐다며 축하의 메시지와 격려를 전했다.

전북 컬링팀은 지난 4월12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독일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선수단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낸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우승은 전북 스포츠의 자존심을 세계에 알린 값진 성과이자, 도민 모두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안겨준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주=뉴시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전북 컬링팀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5.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전북 컬링팀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5.05.02 *재판매 및 DB 금지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전북 컬링팀은 주장인 맏언니 김지수를 중심으로 강보배, 김민서, 심유정, 이보영 선수로 구성돼 있다.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 지역사회의 응원 속에서 실력을 다져왔다.


올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1회 우승, 2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전북은 물론 대한민국 컬링을 이끌 차세대 대표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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