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더민주충남혁신회의는 2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정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상고심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을 규탄했다.
이들은 "3개월간 심리 기간이 있음에도 36일 만에 서둘러 선고한 것은 법리가 아닌 정치적 판단으로 내린 과속판결"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은 겨우 내란을 수습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혼돈과 격랑 속으로 밀어넣었다"며 "더민주충남혁신회의는 사법정의가 설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