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유형별 어울리는 반려식물 선정
3일부터 세종수목원에서 반려식물 판매
![[대전=뉴시스] 한국인의 MBTI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ISTJ 유형에 추천하는 반려식물 '파초일엽'.(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431044725_l.jpg)
이번에 발표한 MBTI 반려식물 80종에는 자생식물 32종이 포함돼 있다. 국내·외 문헌을 바탕으로 조사한 총 16가지 MBTI 유형별 반려식물을 내·외부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자문 결과, 한국인의 MBTI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ISTJ 유형에는 '파초일엽'이, ISFJ 유형에는 '홍지네고사리'가 추천 반려식물로 선정됐다.
자세한 MBTI 유형별 맞춤형 반려식물 80종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 또는 정원누리 누리집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MBTI 성격유형에 기반해 식물과의 심리적 친화력을 높이기 위한 게 이 프로젝트의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반려식물 관리 난이도, 규격, 희귀성, 색상,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자생식물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립세종수목원 가든센터에서는 3일부터 MBTI 유형별 식물을 판매한다. 또 3~6일까지는 MBTI 반려식물 관련 키트 체험 및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 심상택 이사장은 "선정된 80종의 식물을 활용해 앞으로도 전시 및 교육·체험 등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본인의 MBTI에 맞는 반려식물을 가져볼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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