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 과정' 개설 협력
"인재 양성과 산업적 연계 주도할 것"

이번 협약은 동국대 윤재웅 총장이 선포한 '한류학(Hallyu Studies)의 확산'과 '산학연 협력 기반의 글로벌 한류 씽크탱크 구축' 비전을 실행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국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K-Culture & Business Leader 과정(K-C&B 과정)'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K-C&B 과정은 국내외 유망 사업가 및 문화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류의 핵심 가치와 실질적 비즈니스 전략을 교육하는 최고위과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첫 해외 파트너로는 방글라데시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반코C&T가 선정됐다.
총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K-Business(경제·경영), K-Science(과학·기술), K-Culture&Art(문화·예술) 등 총 30개 강좌를 중심으로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 세미나, 한국 현장 탐방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서진 원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양국 간 실질적인 문화·산업 교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관계자는 "향후 아시아, 중동, 유럽 등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세계 속의 동국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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