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과 영어 학습을 접목한 특별 프로그램 'Look for Eco-Kids Explorer(에코 키즈 탐험가를 찾아라)'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뜬봉샘! 세계 생태 시민 어린이 교육'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11월1일까지 총 4회, 환경 기념일과 연계해 ▲생물 다양성 ▲강 보전 ▲철새 탐조 ▲동물의 겨울나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장수군 내 4학년 이상 초등학생이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금강첫물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또 주요 개념은 영어와 한국어로 병행해 설명되고, 참가 어린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 환경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훈식 군수는 "학생들이 '금강첫물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의 청정 자연을 즐기며 생태 감수성과 영어 능력을 함께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뜬봉샘 생태공원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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