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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 창단 30주년 기념 유니폼 출시

뉴시스

입력 2025.05.02 15:01

수정 2025.05.02 15:01

1995년 창단 유니폼 현대적으로 복원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수원, 창단 30주년 기념 유니폼 출시. (사진=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수원, 창단 30주년 기념 유니폼 출시. (사진=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30주년 기념 레트로 유니폼을 2일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1995년 창단 당시의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디자인이다.

구단은 "수원의 상징인 전통적인 블루 컬러와 날개 문양, 당시의 클래식함을 그대로 살렸으며 유니폼 디테일 하나하나에 팬들과 함께한 지난 30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다"고 전했다.


30주년 기념 유니폼 모델로는 수원의 2004, 2008년 우승의 영광을 함께한 레전드 수비수 곽희주, 현재 수원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양형모 골키퍼, 만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이번시즌 수원의 주전 수비수로 도약하며 주목받고 있는 고종현이 나섰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수원, 창단 30주년 기념 유니폼 출시. (사진=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수원, 창단 30주년 기념 유니폼 출시. (사진=수원 삼성 제공)
구단은 "세 선수는 각기 다른 시기를 대표하면서도 같은 푸른 유니폼을 입고 하나의 팀으로 서 있는 모습으로 지난 30년간 단절 없이 이어져온 블루윙즈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30주년 기념 레트로 유니폼은 10일 블루윙즈 오피셜 스토어를 시작으로 블루포인트, 푸마 온라인 스토어 및 수원지역 내 일부 푸마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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