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요구 전달, 적극 협력 요청
![[양산=뉴시스] 아카데미아폴리스특별위원회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 본사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양산시의회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505524712_l.jpg)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의회는 아카데미아폴리스특별위원회(특별휘원회)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 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를 방문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단지를 벤치마킹했다고 2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LH 진주 본사를 찾아 20여 년간 방치된 여유 부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개발 요구를 전달하고,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LH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의료산업단지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 입주 기관 유치 전략,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청취하고, 의료산업단지 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기관방문을 통해 특별위원회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지자체 협력 사업과 첨단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 등의 우수 사례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성훈 특별위원장은 "LH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부지 개발과 도시계획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단지는 의료·연구 산업을 통해 지방 도시가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라며 "교육·의료·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지식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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