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400억 등 현안 12건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깃발](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508593703_l.jpg)
정부는 지난달 18일 산불 피해 복구, 재난예방, 통상 리스크 대응, AI 및 민생 지원을 중심으로 추경안에 12조2000억원을 편성했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1조6000억원을 증액한 최종 13조8000억원의 추경예산안이 최종 통과됐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성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400억여원(전년도 국비 배분비율에 따른 추정치)이 반영되어 소상공인 매출 회복과 전통시장 유입 촉진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 3월 공모 선정된 ▲완주 일반산업단지 문화선도산단 랜드마크사업 6억5000만원 반영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지원 예산 35억원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재난안전 분야에서 김제와 장수의 ▲급경사지 정비사업 예산이 각각 19억원과 15억원으로 증액됐고 ▲산림 인접 마을의 비상소화장치 설치에 3억원이 신규 반영됐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추경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 하나하나를 챙긴 결과"라며 "확보된 예산은 신속하게 집행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민생과 미래를 위한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