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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의 융합' 울주 중부종합복지타운 문 열었다

뉴시스

입력 2025.05.02 16:01

수정 2025.05.02 16:01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 개관식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중부권의 새로운 주민 복지·문화 통합허브로 자리매김할 ‘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이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2025.05.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울주군은 중부권의 새로운 주민 복지·문화 통합허브로 자리매김할 ‘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이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울주군 제공) 2025.05.0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중부권의 새로운 주민 복지·문화 통합허브로 자리매김할 ‘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이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 조성된 ‘울주군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중부종합복지타운은 총사업비 484억5000만원을 투입해 울주군 범서읍 대리로 15-20 일원에 부지면적 5090㎡, 연면적 1만546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문화·교육·일자리·여가를 두루 갖춘 다기능 시설로, 2022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공사 착공을 거쳐 지난 2월 준공됐다.

건물 지하 1~2층에는 울주군청년센터, 스크린파크 골프장과 지하주차장이 조성됐다.

지상 1층에는 당구장, 탁구장, 바둑실 등이 마련돼 어르신과 장애인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 누구나 편히 소통하고 머무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카페 편의시설을 마련했으며, 울주복지재단과 울주인공지능센터가 함께 입주해 복지 행정과 첨단 기술이 융합한 미래형 공간을 구현한다.


2~3층은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전용시네마 동 3개의 상영관을 운영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4~5층에는 각종 교육과 행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노인,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등이 마련됐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은 중부종합복지타운은 노인·장애인복지관 뿐만 아니라 울주시네마, 복지재단, 청년센터, 인공지능센터까지 골고루 갖춘 통합 복지·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며 “앞으로 이 시설이 지역 공공복지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찾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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