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5분께 부산 오륙도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9.77t)을 예인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 선박은 멸치를 어획 중이었으며, 그물이 오른쪽으로 크게 쏠린 뒤 복원되지 않자 해경이 출동했다.
해경은 그물을 자르는 등 현장을 수습하고 해당 어선을 인근 항구로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어선에 과도한 적재물을 실으면 선박 안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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