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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 경북도협의회·한돈자조금, 경북 산불 피해 고통 나눠

뉴시스

입력 2025.05.02 16:54

수정 2025.05.02 16:54

2일 경북도청서 이철우 지사에게 기부 전달 한돈협 경북도 기부금 7000만원·한돈자조금 3000만원 상당 '한돈'
왼쪽부터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 이기홍 대의원회 의장,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한용규 사무처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사진=한돈자조금)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 이기홍 대의원회 의장,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한용규 사무처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박종우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사진=한돈자조금)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산불 진화 요원을 위한 기부 전달식을 2일 경북도청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종우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회장, 이상용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이기홍 한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이원복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기부금 7000만원을, 한돈자조금은 3000만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각각 전달했다.


기부금과 돼지고기는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진화 요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전국 한돈 농가와 함께 국민 먹거리 안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자조금은 한돈 농가와 함께 지역 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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