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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행안부 지방재정 집행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뉴시스

입력 2025.05.02 16:58

수정 2025.05.02 16:58

재정인센티브 1억2000만원 확보
[과천=뉴시스] 신계용 시장은 “계획적인 재정운영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과천시 제공).2025.05.02.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신계용 시장은 “계획적인 재정운영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과천시 제공).2025.05.02.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1억2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선제·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 의지가 담긴 결과라고 했다. 과천시는 지난해 8월 발표된 2024년 상반기 평가에서도 시 단위 그룹 전국 1위에 오르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예산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분야 실적을 기준으로 실질적인 경기 회복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과천시는 시 단위 그룹 중 정량·정성 평가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과천시는 재정집행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여는 등 전 부서의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실집행 효과가 큰 분야에 집중 투입한 가운데 신속 집행 분야 1511억원, 소비·투자 분야 507억원을 집행하는 등 행정안전부 목표 대비 각각 148%, 122%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계용 시장은 "계획적인 재정운영과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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