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도 길이 1.86㎞…시간당 최대 1500명 수송
10인승 곤돌라 38대 최대 시속 5㎞로 운행
![[문경=뉴시스]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안전과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1947343696_l.jpg)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인근 제4주차장에서 열린 안전기원제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무사고와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문경읍 상·하초리 일원에 총 611억원을 투입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삭도 길이 1.86㎞ 구간에 자동순환방식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최대 시속 5㎞로 운행한다.
시간당 최대 1500명까지 수송이 가능하다.
이달 중 케이블카 제작공장을 방문해 색상과 디자인 등 세부 사항을 검토한 후 제작사와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상반기 중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케이블카 제작과 시공에는 약 9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문경새재 케이블카가 안전하게 완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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