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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추가 안전 점검…어린이날 NC-KT, 수원 개최

뉴스1

입력 2025.05.02 20:12

수정 2025.05.02 20:12

창원NC파크.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창원NC파크.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어린이날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경기가 경기장 추가 안전조치 시행으로 경기 장소를 변경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개최 예정이던 NC와 KT의 3연전을 수원케이티위즈파크로 옮겨 치른다고 2일 밝혔다.

NC는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추락사고가 발생한 뒤 홈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는 중이다.


사고 직후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됐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날 추가 안전 점검 지시와 함께 KT와 3연전 정상 개최 불가 결정을 내렸다.

KBO는 "창원NC파크의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른 추가 안전조치 시행에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NC와 KT의 3연전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3연전의 장소가 변경됨에 따라 수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NC와 KT의 경기 중 창원으로 변경하여 개최하는 일정은 두 팀 협의 후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