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임플란트 시술한 치과 찾아가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

연합뉴스

입력 2025.05.02 20:29

수정 2025.05.02 20:29

임플란트 시술한 치과 찾아가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임플란트 치료한 부위가 아프다며 치과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직원들에게 상처를 입힌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출처=연합뉴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출처=연합뉴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성남시 한 치과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둔기를 던져 직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한 직원은 얼굴을 크게 다쳐 30바늘가량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부터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 온 A씨는 임플란트 시술 부위가 아프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