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 제95회 춘향제가 열리고 있는 남원 광한루원 인근 광한서로 먹거리장터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 있다. 장터 뒤편 요천을 가로지르는 승사교의 야경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2047374438_l.jpg)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만원 이하 착한 먹거리'를 개발해 운영한 결과 전년 대비 방문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가 나타났다.
시는 올해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합리적 가격의 먹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춘향제 행사장 내 '더본 바비큐존'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먹거리존으로 닭 바비큐, 터널 삼겹살, 뒷다리살 바비큐 등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구워 제공한다.
이곳은 축제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미식 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상생과 축제 참여 확대를 위해 무료 시식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춘향제 행사장 내에서 구매한 영수증 3장을 제시하면 바비큐 한 접시가 무료 제공된다.
시는 위생과 관련해서도 청결 관리와 운영 시스템을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먹거리 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많은 분들이 전통문화 뿐 아니라 먹거리에서도 남원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상생형 축제 모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