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전쟁, 경기둔화 전망에 유가 급락
![[AP/뉴시스] 미 텍사스주 퍼미언 유전](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5/02/202505022048399447_l.jpg)
그러나 주당 1.76달러의 순익은 월스트리트 예상을 웃도는 실적이다. 국제 유가는 한때 4년 래 최저치에 이르는 등 미 서부텍사스중질유는 물론 브렌트유가 배럴당 60달러 선 아래로 내려왔다.
원유 가격은 올 들어 20달러, 18% 정도 하락했다. 트럼프의 관세 전쟁으로 세계 경제 전망이 좋지 않는 데다 오펙 플러스 여러 나라들이 증산하고 있다.
엑손의 1분기 총수입은 831억 3000만 달러(116조원)였다. 엑손은 이 기간에 석유와 가스를 하루 455만 석유동등배럴(boe) 씩 생산했다.
미국 두 번째 큰 석유사인 셰브론은 1분기 순익이 전년도의 52억 4000만 달러에서 크게 빠진 37억 6000만 달러(5조 2500억원)에 그쳤다.
주당 2.18 달러 순익으로 시장의 예상치와 비슷했다.
셰브론은 하루 석유 335만 배럴을 생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