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재혼' 이상민, '미우새' 하차하나

[서울=뉴시스]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제공) 2025.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인 코미디언 김지민과 결혼을 앞두고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하차설에 대해 해명한다. 미혼 혹은 돌싱남이 출연 조건인 '미우새'는 유부남이 되면 하차 수순을 밟아야 한다.

오는 4일 오후 9시 방송하는 '미우새'에선 오랜만에 돌아온 아들들의 봄 단합대회 현장이 공개된다.

김준호는 결혼을 앞두고 하차설이 거론되자 "지민이네서 결혼 허락까지 갈등을 많이 했다"고 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지민 어머니를 당황시킨다.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도 결혼 허락 당시, 장모님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며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김종민은 "사실 '미우새' 아들 중 아내가 절대 만나지 말라고 했던 멤버가 있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해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다.

혼성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본인의 의견을 내며 결혼과 하차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그는 열 살 연하인 비연예인과 지난달 30일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 했다.

한편 게임에 앞서 미남팀과 추남팀으로 팀을 나누기로 한 아들들은 치열한 공방 끝에 인공지능AI에게 외모 감별을 부탁한다.

질문을 들은 AI는 사정없는 팩트 폭격을 쏟아내며 아들 중 '레전드 추남'을 탄생시켜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역대급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그러던 와중 이상민은 '에이스 추남'을 초대했다며 의문의 인물을 등장시키고, 아들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아들들은 인물 퀴즈 게임을 펼치기도 한다.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가던 중 예상 외 인물의 등장에 현장이 발칵 뒤집힌다.

정답을 맞히지 못해 공개 사과까지 하는 모습이 나와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