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3일 광주와 전남은 요란한 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10~40㎜의 비가 예보됐다. 비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다.
전남서해안에는 새벽 시간 급격한 기압변동으로 기상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해남·완도·진도·흑산도·홍도에는 20㎧ 이상의 바람이 예상돼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8도, 고흥·곡성·담양·장흥 9도, 강진·구례·나주·무안·영광·장성·함평·화순·해남 10도, 광양·광주·순천·영암 11도, 목포·신안·진도 12도, 여수 13도로 8~13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구례·나주·담양·목포·무안·보성·신안·순천·영광·장성·함평·화순 17도, 고흥·광양·광주·여수·장흥·진도·해남 18도, 강진·완도 19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1.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